룰루레몬, 연휴 분기 매출 급증에 주가 상승

ADVFN – 28일(현지시간) 화요일에 발표된 룰루레몬 애슬레틱스(LULU)의 4분기 판매 호조는 부유한 쇼핑객들이 필수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요가복을 구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CNBC가 보도했다. 룰루레몬은 또한 새로운 회계 연도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된 분기 실적 발표로 룰루레몬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12% 급등했다. 여성용 요가복을 중심으로 남녀 운동복과 운동화, 각종 운동용품 및 액세서리, 스포츠 음료까지 생산하는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408억 7000만 달러이다.

1월 29일에 종료된 3개월 동안 실적은 주당 순이익이 조정된 4.40달러로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의 애널리스트 설문 조사에 기반한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4.26달러에 비해 높았다. 매출은 27억 7천만 달러로 전망치인 27억 달러를 넘었다.

룰루레몬의 4분기 순이익은 1억 1980만 달러, 또는 주당 94센트로 1년 전 4345억 달러, 또는 주당 3.36달러보다 감소했다. 실내용 피트니스 기기 미러(Mirror) 인수와 관련된 손상 및 기타 비용 그리고 기타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수익은 4.40달러 이다.

매출은 전년도 21억 3000만 달러에서 27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레피니티브는 2023 회계연도 매출이 93억~94억 100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91억 40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레피니티브의 주당 11.26달러 추정치와 비교하여 주당 11.50달러에서 11.72달러 사이의 연간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메건 프랭크(Meghan Frank)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발표문에서 “앞으로 우리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운동복 소매업체는 4분기 전체 비교매장매출이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일 매장 판매라고도 하는 이 지표에는 최소 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문을 여는 매장의 판매가 포함된다.

12월에 룰루레몬은 3분기 말 재고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화요일 2022년 말 현재 재고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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