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계열 소셜 플랫폼 럼블, 4분기 실적 발표 후 급등

ADVFN – 우파 성향의 미국 비디오 중심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럼블(Rumble: RUM)은 사용자 및 비디오 참여자 수의 증가 영향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했다. 이 실적 발표로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였다.

“취소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의 창시자로 자처하는 이 회사는 약 945,000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지만 주당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4분기 순손실 1,050만 달러 또는 주당 6센트와 비교된다.

목요일 뉴욕의 정규 거래 시간에 0.54% 오른 9.34달러에 마감한 럼블 주가는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30% 이상 급등했었다. 현재는 16.23% 상승한 10.85달러에 거래되었다.

매출은 4분기에 1,990만 달러로 발표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90만 달러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월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8000만 명으로 증가하였는데, 2021년 4분기 말은 3300만 명이었다.

팩트세트(FactSet)에서 조사한 두 애널리스트는 럼블이 주당 2센트의 손실과 1,0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럼블은 iOS 및 Android용 새로운 알림 기능 및 사이트 내 크리에이터가 게시물을 업로드 할 수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또 비디오 광고를 확대하고 스포츠 콘텐츠에 진출했다.

럼블은 UFC 총재 데이나 화이트(Dana White)가 창립한 슬랩 싸움 대회인 ‘파워 슬랩(Power Slap)’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독점적으로 스트리밍되는 이 대회의 시즌 2와 3를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럼블 플랫폼은 보수적 인터넷 유명인 스티븐 크라우더(Steven Crowder)와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와 같은 코미디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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