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가짜 어니봇 건으로 앱 개발자와 애플 고소

ADVFN –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Baidu)는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어니봇(Ernie bot) 앱의 가짜 복제품에 대해 “관련” 앱 개발자와 애플(Apple Inc)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가 보도 했다.

지난 달 16일 출시된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인공 지능 기반 어니봇은 미국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항마로 내놓았다.

바이두(NASDAQ:BIDU)는 어니봇의 위조 애플리케이션 배후에 있는 개발자들과 애플(NASDAQ:AAPL)을 상대로 베이징 하이뎬 인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금요일 늦게 공식 “Baidu AI” 위챗(WeChat) 계정에 게시한 성명에서 “현재 어니는 공식 앱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법원 제출 사진을 게시했다.

“우리 회사의 공식 발표 전까지 애플 스토어 또는 다른 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어니 앱은 가짜이다,”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토요일 로이터는 애플 앱스토어에 어니봇이라는 중국어 이름이 붙은 가짜 앱이 4개 이상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니봇은 액세스 코드를 신청하고 받은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발표문에서 바이두는 또한 액세스 코드를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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