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GPT와 유사한 AI 모델 ‘통이치안웬’ 공개

ADVFN –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 Ltd)은 GPT와 유사한 AI 대형 언어 모델인 ‘통이치안웬(Tongyi Qianwen)’을 화요일 발표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계획이다. 현 단계는 중국어와 영어에 대응한다.

먼저 알리바바의 디지털 협업 업무 공간 딩톡(DingTalk)에 통합되어 회의록 요약, 이메일 작성, 비즈니스 제안서 초안 작성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알리바바의 음성 비서인 티몰 지니(Tmall Genie)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생성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도하는 기술 분수령의 순간에 있으며 모든 부문의 기업들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인텔리전스 혁신을 수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NYSE:BABA)는 홍콩에도 상장되어 있는데 주가가 오전에 2% 이상 상승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는 고객이 맞춤형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통이 치안웬’을 고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해 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원하는 오픈AI가 챗봇 센세이션을 일으킨 챗GPT를 출시한 이후 과거 데이터에서 행동을 취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학습하는 생성 AI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급증했다.

알파벳(NASDAQ:GOOGL)의 구글 및 바이두(NASDAQ:BIDU)를 비롯한 다른 회사는 AI 모델을 홍보하고 유사한 챗봇을 출시했다.

통이치안웬은 텍스트를 이미지와 짧은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하는 사전 학습 모델 프레임워크인 통이(Tongyi)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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