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신규 매장 개장으로 치폴레 1분기 실적 상회

ADVFN –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은 메뉴 가격 상승, 41개 신규 레스토랑 오픈, 저소득 고객의 소비 일부 회복에 힘입어 화요일 발표한 1분기 이익 및 매출이 월스트리트의 전망치를 넘어섰다. 이 발표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였다.

이 회사는 2분기 및 1년 전체 비교매장 매출 성장이 중간에서 높은 한 자릿수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각각 5.7%와 5.9%의 성장을 예상했다.

치폴레(NYSE:CMG)의 주가는 이 발표 후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7.87% 상승하였다. 치폴레는 원래 아스텍 언어로 훈제시킨 후 말린 할라페뇨라는 의미다. 1993년 여름 미국인 스티브 엘스(Steve Ells)가 콜로라도주 덴버에 1호점을 연 것이 시초이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치폴레의 고소득 고객들은 이 기업의 요리와 부리토를 더 자주 먹고 있다고,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은 실적 발표에서 말했다. 저소득 고객들도 치폴레에서 이전 보다 더 자주 식사를 하고 있지만 그들의 방문은 아직 1년 전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모든 소득 코호트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았다”라고 니콜이 말했다. 가계 소득이 최소 100,000달러인 사람들이 다른 패스트푸드 및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보다 치폴레의 고객 기반을 더 많이 구성한다.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예산이 압박을 받더라도 레스토랑 체인은 1분기에 더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NYSE:MCD)는 미국 소비자들이 외식을 계속하면서 1분기 글로벌 비교매장 매출이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치폴레의 비교배장 매출은 1분기에 약 11% 증가했다. 레피니티브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8.6% 증가를 예상했다.

낮은 아보카도 비용은 마진에 도움이 되었지만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하반기의 인플레이션은 “정말 와일드카드”라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잭 하퉁(Jack Hartung)이 실적 발표에서 말했다.

부분적으로는 아보카도 비용이 낮아지고 배송량이 감소함에 따라 배송비가 낮아졌기 때문에 치폴레의 레스토랑은 매장 수준의 영업 마진이 1년 전 20.7%에서 25.6%로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더 높았다.

순이익은 2억 9,160만 달러 또는 희석 주당 10.50달러였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억 4840만 달러와 8.92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이익은 조정 기준으로 작년보다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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