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엔: 1분기 이익 예상 하회, 2023 전망 하향 조정

ADVFN – 뉴트리엔(Nutrien Ltd)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인한 비료 가격 상승이 수요를 압박함에 따라 2023년 실적 전망치를 수요일 하향 조정했다.

뉴트리엔은 글로벌 비료 생산 업체로 약 3,000 만톤의 총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질소(N), 인산염(P), 칼륨(K) 비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유한 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미국에 상장된 이 회사(NYSE:NTR)의 주식은 예상보다 낮은 1분기 이익을 발표하면서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17% 하락했다.

비록 비료 가격이 작년의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농부들은 추가 하락이 예상되어 구매를 보류하고 있다.

이 캐나다 기업의 북미 칼륨 판매량은 30% 감소했으며 1분기 동안 가격은 톤당 평균 401달러로 작년에 비해 41% 하락했다.

이 회사는 연간 조정 수익 전망을 주당 5.50달러에서 주당 7.50달러 사이로 낮췄다. 이전에는 주당 8.45달러에서 주당 10.65달러로 예측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8.56달러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뉴트리엔은 재고가 고갈되고 농가의 경제성이 향상됨에 따라 2023년 하반기에 전 세계 칼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벨라루스로부터의 칼륨 선적이 이전 예상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CF 인더스트리 홀딩(NYSE:CF) 및 모자이크(NYSE:MOS)와 경쟁하는 뉴트리엔의 분기 총 매출은 20% 감소한 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기준으로 이 칼륨 생산업체는 3월 31일 종료된 분기에 주당 1.11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레피니티브 데이터의 예상치인 1.50달러와 비교된다.

이달 초 동종 기업 모자이크도 예상 이익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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