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소니 그룹(NYSE:SONY)은 수요일에 TV 네트워크 HBO의 히트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의 성공이 기반이 되는 게임 시리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있는 프랜차이즈를 용도 변경하는 이 그룹의 눈에 띄는 사례입니다.
“우리는 그 쇼의 에피소드가 떨어질 때마다 게임 판매가 매우 극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아주 아주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라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짐 라이언(Jim Ryan)은 투자자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쇼의 성공은 소니가 전자 제품 제조업체에서 게임, 음악 및 영화에 이르는 엔터테인먼트 거인으로 변모한 후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노력의 주목할만한 예이다.
소니는 또한 종말 이후의 미국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묘사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프랜차이즈를 콘솔을 넘어 다양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PC로 가져왔다.
라이언은 “우리의 PC 사업은 이미 상당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소니는 2년 전의 8천만 달러에 비해 이번 회계연도의 PC 매출이 4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콘솔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5 판매가 현재 회계 연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4를 따라잡고 추월할 가능성이 있어 공급망 혼란이 완화되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라이브 서비스 및 모바일 게임으로의 확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소니의 전통적인 강점은 싱글 플레이어 게임에 있지만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투자의 절반 이상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투자될 것이다.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 지능의 혁신은 소니가 게이트 키핑 역할을 수행한 게임 산업을 뒤흔들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라이언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펼쳐질 클라우드 공간에서 우리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상당히 흥미롭고 공격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HBO에서 제작·방영하는 드라마 시리즈로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등장인물로 페드로 파스칼, 벨라 렘지, 가브리엘 루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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