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는 예상에 못 미치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해 많은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2% 이상 하락했다.
이 회사는 미공개 금액으로 AI 기반 검색 스타트업 니바(Neeva)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매출은 7월 말까지 약 34% 증가한 6억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수요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6억 4,630만 달러를 추정했다. 제품 판매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총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투자자들이 면밀히 관찰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회사는 고객이 제품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소비 가격 책정 모델로 유명하다.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 둔화가 스노우플레이크의 종량제 모델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가는 뉴욕에서 177.14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2.30% 떨어졌다. 지난 달 주가는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24% 상승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한 제품 매출이 약 26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회계연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3월에 회사는 연간 제품 매출을 27억 달러로 예측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맨딥 싱(Mandeep Singh)은 경제 전반에 걸친 정보 기술 지출의 광범위한 침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인 라이모 렌쇼우(Raimo Lenschow)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연간 지침을 두 번째로 줄인 최신 전망은 투자자들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소비 가격 책정 모델에서 수익 예측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썼다.
회계 1분기 제품 매출은 50% 증가한 5억 9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5억 7,19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이익은 4월 30일 종료된 기간의 주당 평균 15센트로 평균 예상치인 5센트와 비교되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전년 동기의 1억 6,580만 달러 또는 주당 53센트의 손실과 비교하여 2억 2,560만 달러 또는 주당 7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분기 말에 8,167명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 중 373개는 1년 전 동기간에 비해 80% 증가한 100만 달러 이상의 12개월 제품 수익을 창출한 대형 고객이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한 전 구글 임원인 스리다르 라마스와미(Sridhar Ramaswamy)가 공동 설립한 개인 정보 보호 중심 검색 회사인 니바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사장인 베누아 다제빌(Benoit Dageville)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회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니바의 AI 장착 검색 제품을 “주입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썼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2019년에 설립된 니바가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의 사용 사례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자 검색 엔진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지 며칠 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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