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시장 매출 급감 전망에 추가 인력 감원

ADVFN – 골드만 삭스 그룹은 어려운 경제 환경이 거래에 부담을 주고 매출이 이번 분기에 25% 감소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이 은행 총재가 목요일 말했다.

골드만 삭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존 월드론(John Waldron)은 해고 규모를 명시하지 않은 채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거시적 배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1.1% 상승한 S&P 500 금융 지수와 달리 골드만 삭스(NYSE:GS) 주가는 목요일 2.3% 하락 마감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지난 5월 로이터에 이 회사가 앞으로 몇 주 동안 250명 미만의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인원 감축인 약 3200명을 해고했다.

직원 감축은 이 월스트리트 은행이 인건비를 6억 달러 절감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월드론은 말했다.

주식 및 채권 거래의 매출은 금리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장 활동이 활성화되고 거래 부문의 수익이 32% 급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이번 분기에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론은 “글로벌 은행과 시장을 생각해보면 자본시장 활동이 더 부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과 채권 수입에서 “활동 수준은 더 낮다”라고 그는 말했다.

월드론의 의견은 월스트리트 라이벌의 의견을 반영한다. 모건 스탠리(NYSE:MS)의 공동 회장인 앤디 사퍼스타인(Andy Saperstein)은 수요일에 2분기 거래 결과가 1년 전보다 “눈에 띄게 하락할 것”이며 “투자 은행도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은 목요일 같은 회의에서 투자 은행 수수료와 거래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하여 대체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JP모건 체이스(NYSE:JPM)의 투자 은행 및 거래 부문 수익은 2분기에 모두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은행의 사장인 다니엘 핀토(Daniel Pinto)가 5월에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핀테크 사업인 그린스카이(GreenSky)를 위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5억 달러의 영업권 또는 자산의 장부 가치 이상으로 지불한 프리미엄에 대해 감가상각을 할 수 있다고 월드론이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2021년 말에 그린스카이를 2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시장이 약해짐에 따라 우리는 일정 기간 동안 영업권이 손상되어야 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은행은 또한 그린스카이의 대출 장부를 별도로 판매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골드만 삭스는 앞서 소비자 은행인 마커스(Marcus)로부터 10억 달러 상당의 대출을 매각했으며 포트폴리오를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4월에 공개했다.

이 은행의 CEO인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은 2018년에 지휘봉을 잡은 이후 소비자 금융에 대한 진출을 옹호했다. 그러나 소매 사업은 기존 업체에 대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수십억 달러를 잃었다.

월드론은 골드만이 지난 3년 동안 자금 조달 수익을 30억 달러 늘렸고, 지역 은행과 같은 다른 대출 기관이 물러남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여지가 더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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