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국의 인기 투자 앱 로빈후드(NASDAQ:HOOD)는 증권거래 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한 후 거래 플랫폼에서 특정 암호 자산의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다.
이에 포함되는 암호화폐는 솔라나(SOL), 폴리곤(MATIC), 카르다노(ADA)이며 이들의 거래를 이달 27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SEC가 미등록 증권 거래 혐의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후 이어진 것이다.
제거 시점에 로빈후드 계정에 이 3개의 암호화폐 자산이 있는 고객은 자동으로 시장에서 매각된다.
이번 조치가 솔라나 등 세 종목의 거래에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암호화폐들의 거래, 인출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솔라나 재단은 SOL이 사용자와 개발자의 탈중앙화 참여에 의존하는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라고 말하면서 SOL이 증권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카르다노의 개발 회사 IOG도 ADA가 증권이라는 개념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문제에 대해 폴리곤과 관련된 단체의 공개 의견은 없었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총 29건의 사건을 통해 70개가 넘는 암호화폐를 미등록 증권으로 분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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