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유럽의 에어버스(USOTC:EADSY)(EU:AIR)는 월요일 파리 에어쇼 개막일에 인도 저가항공사 인디고로부터 내로우바디(협동체) 제트기 500대 주문을 수주했다. 이는 단일 항공사가 구매한 가장 많은 주문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숫자라고 밝혔다.
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는 인도 최대 항공사 두 곳이 지역 여행 수요의 급격한 확장을 계획함에 따라 올해 초 에어 인디아의 총 470대 구매를 능가한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다. 인도의 성장과 함께 인도 항공 시장의 성장과 함께…지금이 우리가 이 주문을 할 적기이다”라고 인디고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엘버스(Pieter Elbers)가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이 항공기들은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최대의 인구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 항공 시장과 보조를 맞추려는 인도 항공사들의 노력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은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업계 기록은 무너지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6월 1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운송업체는 현재 업계 수주잔고의 6% 이상을 차지하는 두 번째로 큰 수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항공사들이 같은 승객을 쫓기 위해 제트기를 과도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인디고 계약에 서명한 후 에어버스의 CEO인 기욤 포리(Guillaume Faury)는 계획된 월 75대보다 더 높은 내로우바디 제트기 생산 비율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팬데믹 이후 생산 재건에 문제에 직면해 10년 중반 목표를 2026년으로 미뤘지만, 포리는 공급 차질이 향후 10년부터 시작되는 인도 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2035년에서 2040년 사이에 A320 네오의 후속 기종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인디고가 이를 고려해서 협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말했다.
인도 국내 시장의 거의 60%를 차지하는 인디고는 규모의 경제를 더 짜내기 위해 에어버스를 단일 통로 제트기 공급업체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수주에 어떤 엔진 공급업체를 사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약 4년 전 엔진 내구성 문제로 공급업체를 프랫 & 위트니에서 GE-사프란(NYSE:GE) 벤처 CFM 인터내셔널로 전환했다.
인디고는 여전히 이전 주문에서 에어버스 파이프라인에 거의 480대의 제트기를 남겨두고 있다. 엘버스는 최근 주문으로 이 항공사의 규모가 두 배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고는 에어버스 A330 네오 또는 보잉 787 제트기가 될 수 있는 25대의 와이드바디(광동체) 비행기에 대해 에어버스 와 라이벌 보잉(NYSE:BA)과 별도의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엘버스는 추가 비행기 주문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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