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그린스카이 딜로 대규모 감가상각 직면 – 보도

ADVFN – 골드만삭스가 지난 2021년 핀테크 대부업체인 그린스카이를 22억 달러에 인수한 뒤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규모 감가상각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금요일 CNBC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 입찰자는 그린스카이의 대출 개시 플랫폼이 약 3억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으며, 다른 입찰자는 그 가치가 5억 달러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CNBC는 소비자에게 주택 개조 대출을 용이하게 하는 이 플랫폼에 대한 입찰가가 골드만삭스의 기대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 거래가 현재 제시된 입찰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체결된다면 이는 골드만이 인수 당시 지불한 가격과 비교해 큰 손실을 입는 것으로 보이며 다음 회계 공시에 감가상각을 밝혀야 한다.

골드만삭스(NYSE:GS)의 주가는 금요일 1.52% 하락한 314.71달러에 마감하였다.

골드만삭스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입찰자들의 참여에 만족한다”며 “우리는 입찰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상되는 잠재적 감가 상각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골드만삭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존 월드론(John Waldron)은 지난 6월 한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은행이 그린스카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5억 달러의 영업권 또는 자산의 장부가보다 높게 지불한 프리미엄에 대한 감가상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KR,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NYSE:APO), 식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워버그 핀커스 및 싱크로니 은행 등이 6월 첫 번째 입찰에 참여한 자산 관리사 및 대출 기관 중 일부라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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