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50억 달러에 SW 회사 앱티오 인수 계약 임박 – 외신

ADVFN – IBM이 소프트웨어 회사 앱티오(Apptio)를 약 50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가 임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금요일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는 두 회사 간의 이 거래가 주말에 완료될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구매 가격에 부채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IBM은 이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앱티오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2018년 사모 펀드 비스타 에퀴티 파트너스가 19억 4천만 달러에 인수하여 비공개로 전환된 앱티오는 기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추적하고 비용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앱티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금융 대기업 올스테이트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앱티오는 IBM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기술 분야에 장점을 지녔다.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이 거래는 IBM(NYSE:IBM)이 2021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터보노믹을 15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고 2019년 소프트웨어 회사인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은 것이다.

터보노믹은 쿠버네티스 및 네트워크 성능, 애플리케이션 성능, 특히 자원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툴들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리눅스, 클라우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을 포함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IBM의 주가는 금요일 1.33% 하락한 129.43달러에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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