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크레디트스위스 직원 절반 이상 감축 – 외신

ADVFN – UBS 그룹은 은행 인수의 결과로 다음 달부터 크레디트 스위스 직원의 절반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뉴스가 화요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런던, 뉴욕, 아시아 일부 지역에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 투자은행의 은행 직원, 트레이더, 지원부서 직원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한 이 보도는 UBS는 궁극적으로 전체 총 인원을 약 30% 또는 3만 5000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크레디트스위스의 직원 수가 약 4만 5000명 정도이다.

UBS는 6월 궁지에 몰린 라이벌 크레디트 스위스를 긴급 인수해 1조 6000억 달러의 재무제표와 12만 명의 인력을 보유한 스위스 은행 및 자산 관리 대기업을 만들었다.

두 은행의 스위스 국내 사업부가 합병되면 무려 1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는 논평을 거부했다.

로이터는 지난주 UBS(NYSE:UBS)가 다음 달 호주와 중국을 담당하는 투자 은행 직원을 대폭 축소하면서 크레디트 스위스의 아시아 투자 은행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UBS의 세르지오 에르모티(Sergio Ermotti) 최고경영자(CEO)는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에 따른 일자리 감축에 대한 고통스러운 결정에 대해 경고했지만 잠재적 해고 건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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