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올해 엔비디아 칩에 ‘수십억’ 달러 지출

ADVFN – 오라클(NYSE:ORCL)은 인공지능(AI) 기업의 새로운 추세를 타깃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엔비디아(NASDAQ:NVDA)의 칩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오라클 창립자이자 회장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이 수요일 말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부는 아마존(NASDAQ:AMZN) 웹 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같은 더 큰 경쟁업체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오라클은 챗GPT와 유사한 AI 시스템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셔플할 수 있는 빠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오라클은 또한 AI 작업을 위해 해당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엄청난 수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구입하고 있다.

오라클은 또한 엔비디아 칩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지만, 자사가 투자한 칩 스타트업인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중앙 처리 장치(CPU)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고 엘리슨이 암페어의 이벤트에서 말했다.

엘리슨은 “올해 오라클은 세 회사로부터 GPU와 CPU를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엔비디아에서 GPU를 구매할 것이며 수십억 달러를 구매할 것이다. 우리는 암페어와 AMD의 CPU에 그 세 배를 쓸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기존 컴퓨팅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달 전 구글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히어는 각 엔비디아 칩이 최대 1만 6000개 탑재된 오라클 데이터센터 내부의 슈퍼컴퓨터에서 실행되는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2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한 코어위브(CoreWeave)와 같은 다른 회사들도 엔비디아 칩에 크게 의존하는 클라우드 하드웨어를 갖춘 AI 회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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