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ADVFN – 투자자들은 지난 주 6월 미국 고용 증가율이 예상보다 둔화되었다는 정부 데이터 발표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완화가 되는 듯했지만, 2분기 어닝 시즌의 시작과 함께 주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정되어 있는 이번 주를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금요일 공식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따르면 고용주들은 6월에 예상보다 낮은 209,000명의 신규 고용을 추가했으며, 5월 수치는 33,000 감소한 306,000으로 수정되었다. 그래도 실업률은 5월 3.7%에서 6월 3.6%로 떨어졌고 시간당 평균임금은 5월과 같은 0.4% 증가했다.

하지만 하루 전 발표된 민간 고용 데이터 제공업체 ADP의 강력한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는 목요일 주식 매도를 촉발하고 국채 수익률을 높였다.

금요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OWI:DJI)는 187.38포인트, 또는0.55% 하락한 33,734.88에, S&P 500(SPI:SP500)지수는 12.64포인트, 또는 0.29% 빠진 4,398.95에, 나스닥종합지수(NASDAQI:COMP)는 18.33포인트, 또는 0.13% 내린 13,660.72에 마감했다.

MSCI의 전 세계 주식 지수는 금요일 0.05% 하락했다. 신흥시장 주식 게이지는 0.41% 하락했다.

다음은 CNBC 등 외신들이 주목하는 이번 주의 주요 3가지 이슈들이다:

1. 주요 인플레이션 및 경제 데이터 

몇 가지 주요 인플레이션 측정은 중앙 은행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월요일 – 6월 중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0.2%로 꾸준히 유지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목요일 6월 무역 수치는 수출이 다시 하락했음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코로나19 이후 회복은 디플레이션 압력 증가, 높은 청년 실업률, 부진한 해외 수요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수요일 – 쇼핑객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계산하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보고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 예상은 6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연율 3.1% 상승으로 기대되고,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느린 상승률이 될 것이다.

목요일 –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PPI)가 발표되며 상품 및 서비스 생산자가 받는 판매 가격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장 예상은 6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연율 1.1% 상승으로 기대된다.

2. 유가 

유가는 지난 주에 반등했지만 5월 초 이후 배럴당 약 70달러에서 거래되는 등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원유는 모든 산업에서 기업의 핵심 투입 비용이자 대부분의 소비자에게는 피할 수 없는 비용이기 때문에 이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여기에서 가격 조치는 소비자 및 기업 정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생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전에 세계 경제 성장 기대치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중국의 강력한 경제 회복이 포함된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그 동맹국들(OPEC+)의 공급 감소 노력은 가격에 의미 있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생산량이 증가하여 세계 최대의 생산업체가 된 덕분에 이 조직의 영향력은 예전과 같지 않다.

3. 대형 은행을 포함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목요일 – 델타 항공(NYSE:DAL), 펩시코(NASDAQ:PEP) 및 콘아그라 브랜즈(NYSE:CAG) 등의 실적 발표 예정.

금요일 – JP모건 체이스(NYSE:JPM), 씨티그룹(NYSE:C) 및 웰스 파고(NYSE:WFC) 등이 실적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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