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직원 1000명 이상 정리 해고 – 외신

ADVFN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일부 경영진 퇴직에 부딪힌 지 며칠 만에 대규모의 감원을 단행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정리 해고는 규제 당국들이 불법 활동으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미국 시장에서 업계의 미래가 불확실하게 여겨지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 감원 소식을 처음으로 전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몇 주 동안 1,000명 이상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인재 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비자발적 해고가 발생한다. 이는 모든 회사에서 발생한다. 언론이 보도한 수치는 전혀 엉뚱하다”고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말하며, 트위터에 이 거래소는 “여전히 채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와 자오를 “기만 웹” 운영 혐의로 고소했다. 바이낸스는 적극적으로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및 동종 기업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에 대한 소송은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Gary Gensler)의 이 업계에 대한 강경한 접근 방식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최근 암호화폐 회사 리플 랩스의 편을 든 미국 판사는 규제 당국이 힘든 싸움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대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NYSE:BLK)과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도 업계에 대한 신임 투표로 간주되었다.

“지난 6년 동안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30명에서 거의 8,000명의 팀으로 성장했다. 다음 주요 상승 장세를 준비하면서 민첩하고 역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조직 전체의 인재 밀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바이낸스의 대변인이 말했다.

지난 주,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최고 전략 책임자를 포함한 일련의 경영진이 바이낸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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