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분기 실적 발표 후 전망 상향 조정에도 주가 하락

ADVFN – 네덜란드 헬스 기술 기업 필립스(Philips)는 월요일 분기 수익 기대치를 상회한 후 연간 목표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건강 관련 기술에서 자급자족하려는 중국의 추진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전 산업 대기업으로 현재 의료 기술에 주력하고 있는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이 그룹은 4월-6월 기간 동안 4억 5300만 유로(5억 378만 달러)의 이자, 세금 및 할부 상환 전 조정된 이익(EBITA)을 보고했다. 이는 회사에서 집계한 설문 조사에서 본 3억 9,400만 유로를 넘어섰다.

필립스는 글로벌 시장 상황이 매우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하며, 미국, 중국, 유럽 연합 간의 관계 발전과 건강 관련 기술을 포함한 핵심 기술에서 중국의 자급자족 추진에 대해 “특별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1년 전체의 전망으에 대해 이 그룹은 이전의 낮은 한 자릿수 성장과 보다는 나은 한 자릿수 중반의 비교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 조정된 EBITA 마진은 이제 이전에 예측한 높은 한 자릿수 범위의 상단에서 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 분기 실적 발표후 현지 거래소에서 필립스의 주식은 7% 이상 하락했다.

ING의 애널리스트들은 강한 상반기 수치를 감안할 때 새로운 가이던스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제프리스는 주문 접수가 4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필립스(NYSE:PHG)는 2021년 6월에 발표된 이후 수면 무호흡증 치료에 사용된 수백만 개의 호흡기의 글로벌 리콜 결과와 씨름하고 있으며, 이 장치 사용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환자가 제기한 소송을 위해 5억 7,500만 유로를 할당했다.

이 회사는 등록된 영향을 받는 호흡기의 교정에 필요한 교체 장치 및 수리 키트의 약 99%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필립스 레스피로닉스(Respironics) 현장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다”라고 최고경영자(CEO)인 로이 야콥스(Roy Jakobs)가 성명에서 말했다.

  • ADVFN 한국 뉴스 더 보기
  • 필립스 미국 주식 옵션 보기
  • 필립스 미국 주식 레벨 2 (주문 데이터) 보기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