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에 대한 수요가 더욱 악화되면서 바이엘(USOTC:BAYRY)은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글리포세이트 관련 자산에 대해 25억 유로(28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발표했다.
월요일 늦은 예정에 없던 성명서에서 이 독일 의약품 및 살충제 제조업체는 일회성으로 조정된 2023년 이자, 세금, 감가 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가 113억 유로(125억 달러), 통화 조정 기준으로 118억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2년의 135억 유로에서 감소했다.
이는 이전 2023년 전망치인 125억 유로와 비교된다.
8월 8일 자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이 회사는 잉여현금흐름이 이전 30억 유로 예측에서 감소한 0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시장 개발, 특히 글리포세이트 사업과 관련하여 바이엘는 또한 약 25억 유로의 영업권 손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2분기 순손실이 20억 유로가 될 것이다.
도이체 방크의 분석가들은 특히 건조한 날씨가 종자와 살충제에 대한 농부들의 수요에 타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더 힘든 환경은 지난 6월 최고 자리를 맡은 전 로슈 임원인 빌 앤더슨(Bill Anderson)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직면한 도전에 더해진다.
독일 뮤추얼 펀드 회사인 유니온 인베스트먼트의 마르쿠스 만스(Markus Manns)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것은 새로운 CEO에게 결코 좋은 출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이엘은 그 돈을 부채 삭감이나 제약 라이센싱 거래에 사용할 수 있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들은 감소하는 현금 흐름이 특히 놀라운 일이며 앤더슨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나쁜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부엌 싱크대처럼 느껴진다”고 그들이 말했다.
약한 농산물 시장도 경쟁사들을 강타했기 때문에 분석가들은 바이엘의 이익 경고를 대부분 예견했다.
작물 보호 회사인 FMC(NYSE:FMC)는 이번 달 도매 유통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줄이기 위해 주문을 줄인 후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종자 및 살충제 분야에서 바이엘과 경쟁하고 있는 산업용 화학 그룹 바스프(BASF)는 이번 달 농업 사업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지만 실적 가이던스를 줄였다.
바이엘은 지난 5월 이미 2023년 실적이 비용 인플레이션과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목표 범위의 하단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바이엘은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경쟁 생산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제약을 받는 중국 공급업체들이 격차를 메우지 못한 후 2022년에 제초제 판매가 44% 증가한 것을 보았다. 올해 경쟁자들이 시장에 복귀함에 따라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에 대한 소송으로 수십억 달러를 지불한 바이엘은 독일 산업 대기업이 다양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별도의 그룹으로 분할하라는 일부 투자자의 요구에 따라 이전 CEO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을 일찍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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