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 전망에 유가는 4월 이후 최고치

ADVFN – 석유수출국기구와 그 동맹국들(OPEC+)의 감산에 따른 공급 부족과 중국 수요 및 글로벌 성장 전망에 대한 새로운 강세에 힘입어 4월 이후 처음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84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는 목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원유는 OPEC+의 감산과 일부 비자발적 가동 중단으로 공급이 긴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4주 연속 상승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CCOM:OILCRUDE)는 배럴당 1.31달러 또는 1.7% 오른 80.09달러에 마감하였다.

런던의 브렌트유(CCOM:OILBRENT)는 1.32달러 또는 1.6% 상승한 배럴당 84.35달러에 마쳤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원유 시장의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브렌트유가 향후 몇 달 동안 85~9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하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이 금리를 1/4% 포인트 인상하고 또 다른 인상의 여지가 있다는 데이터가 나타난 후 수요일 유가는 하락했다.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이 정책 긴축 캠페인을 거의 끝내고 글로벌 성장과 에너지 수요에 대한 전망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더 넓은 금융 시장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는 지난 분기 예상보다 2.4% 성장한 것으로 목요일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노동 시장 회복력이 소비자 지출을 지원하고 기업이 장비 투자를 늘려 잠재적으로 경기 침체를 막았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를 피할 것이라는 견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정점에 도달하거나 근접함에 따라 원유와 같은 위험 자산이 점점 더 매력적이 되었다” 일리노이 주 갈레나에 있는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Jim Ritterbusch) 사장이 말했다.

목요일 유럽중앙은행(ECB)이 9번째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필립 노바(Phillip Nova) 애널리스트 프리양카 사흐데바(Priyanka Sachdeva)는 메모에서 중국이 월요일 경제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의 수요 회복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이제 초점을 맞추는 것은 시장을 검토하기 위한 OPEC+ 장관들의 8월 4일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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