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리서치, AI 붐에 1분기 매출 예측 상회 전망

ADVFN – 칩 제조 도구 공급업체 램 리서치(NASDAQ:LRCX)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인공 지능(AI) 기술 채택 증가로 인한 수요 급증에 분주한 가운데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별 매출을 전망했다.

램의 주가는 수요일 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00% 상승했다.

오픈AI의 챗GPT가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면서 칩 공급망에 필수적인 램과 같은 회사들에 혜택을 준 후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AI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램의 최고경영자(CEO) 팀 아처(Tim Archer)는 AI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공장과 회사의 도구에 대한 투자가 향후 몇 년 동안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급 AI 서버는 기존 서버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첨단 로직, 메모리 및 스토리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가 1%씩 증가할 때마다 1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의 추가 (칩 장비)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처가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말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을 34억 달러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3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33억 달러의 예상치보다 높다.

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NASDAQ:AMAT) 및 네덜란드 기업 ASML은 웨이퍼 제조 장비(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정교하고 값비싼 기계)의 주요 공급업체 중 일부이다.

2023년 나머지 동안 아처는 칩 제조 장비의 전체 ​​시장이 약 7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비 및 고속 메모리 도구의 중국 내수 구매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중국 기업들은 2022년 10월부터 미국의 수출 통제 제한에 따라 구형 로직 및 메모리 칩에 사용되는 장비로 구매를 전환했다고 이 CEO가 말했다.

AI 붐은 또한 ​​칩 제조업체들이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대한 팬데믹 이후 수요 침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램 리서치는 4분기 매출이 32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6억 4000만 달러보다는 적었지만 시장 기대치인 31억 3000만 달러는 상회했다.

항목을 제외하면 회사는 주당 5.97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추정치 5.07달러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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