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글로벌 공급 부족 우려와 올해 남은 기간의 수요 증가에 대한 신호로 유가는 월요일에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고,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CCOM:OILCRUDE)는 배럴당 1.22달러, 또는 1.5% 오른 81.80달러에 마감하였다.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런던의 브렌트유(CCOM:OILBRENT) 10월 인도물은 1.02달러, 또는 1.2% 상승한 배럴당 85.43달러에 마쳤다. 월요일 만기인 9월 인도물은 0.7% 오른 85.56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금요일에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 월요일 3일 연속으로 4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9월을 포함하여 한 달 더 하루 100만 배럴(bpd)의 자발적 원유 생산량 감축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사우디의 생산량은 7월 하루 860,000배럴 감소했으며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총 생산량은 840,000배럴 감소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애널리스트는 “수요 전망이 여전히 인상적이며 OPEC+가 이 시장을 타이트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데 아무도 의심하지 않기 때문에 원유 가격은 강세로 견고한 한 달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 재고는 다른 곳, 특히 미국 정부가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의 전략적 석유 비축량(SPR)을 채우기 시작한 미국에서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월요일 로이터가 조사한 5명의 애널리스트들는 미국 원유 재고가 7월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평균 약 90만 배럴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골드만삭스(NYSE:GS)는 7월 세계 원유 수요가 사상 최대인 1억 280만 배럴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인도와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 강화로 2023년 수요를 약 550,000 bpd 상향 조정하여 중국 소비에 대한 하향 조정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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