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월마트가 헤지펀드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의 인도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Flipkart)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14억 달러를 지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거래로 이 전자상거래 회사의 가치는 2021년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NYSE:WMT) 및 기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각한 후 거의 38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이 보도가 밝혔다.
월마트, 플립카트 및 타이거 글로벌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올해 초 이코노믹 타임즈(ET)는 플립카트의 초기 후원자인 사모펀드 액셀(Accel)과 타이거 글로벌이 남은 지분을 월마트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ET 보도에 따르면 타이거 글로벌은 회사 지분의 약 4%를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는 2018년 약 160억 달러에 플립카트의 77% 지분을 인수했으며, 그해 말 4년 안에 회사를 상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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