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 메모리 칩 수요 약세로 1분기 실적 ↓ 예상

ADVFN – 메모리 칩 제조업체 웨스턴 디지털(NASDAQ:WDC)는 주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수요 약세로 인해 생산을 줄여야 함에 따라 1분기에 예상보다 큰 손실과 월스트리트 목표치보다 낮은 매출을 예상했다.

이 회사는 이번 분기 손실에는 공장 가동률 저하에 대한 약 2억-2억 2000만 달러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웨스턴 디지털의 주식은 월요일 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32% 하락했다.

위삼 자브레(Wissam Jabre) 재무 책임자는 지난 6월 클라우드 기업들이 초과 재고를 정리하는 데 또 다른 “몇 분기”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6월 30일 마감된 분기에 53% 감소한 9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게클러(David Goeckeler)는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매우 심각한 재고 소화 단계에 있으며 구매를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조정된 주당 손실이 1.40달러의 추정 손실에 비해 2.10달러에서 1.80달러 범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예상보다 낮은 동일한 기간 동안의 매출을 예측했다.

경쟁사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도 주요 시장인 중국의 약세와 기술 지출 감소로 인해 지난주 1분기 매출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가 급감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이 한 일인 생산량 감축은 기업들이 공급 과잉에 시달리는 산업에 질서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로 인해 미판매 재고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이익이 감소했지만 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되었다.

웨스턴 디지털은 2024회계연도에 자본지출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클러는 “우리의 가장 큰 두 최종 시장인 클라이언트와 소비자가 성장세로 돌아가고 있고 재고가 정상화되고 있으며 단위당 콘텐츠가 증가하고 가격 하락이 완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한국의 삼성전자(USOTC:SSNLF)와 SK 하이닉스와 같은 메모리 칩 업계 거인들이 업계의 최악의 상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말을 반영했다.

  • ADVFN 한국 뉴스 더 보기
  • 웨스턴 디지털 주식 옵션 보기
  • 웨스턴 디지털 주식 레벨 2 (주문 데이터) 보기
  • ADVFN 실시간 옵션 플로우 보기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