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공장 생산 전월 대비 2% 증가

ADVFN – 일본의 공장 생산이 6월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개선되었다고 정부 자료가 월요일 보여주었는데, 이는 강한 수요에 힘입어 제조업체들 사이에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위험이 지속되는 동안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소비에 의존하고 있다.

6월 공장 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중간 시장 전망치 중간인 2.4% 상승보다 낮았지만 5월 수정된 2.2% 감소에 뒤이은 것이다.

많은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일본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관련 부문의 생산은 6.1% 증가했다. 경제산업성(METI)의 한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국내외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용 기어를 포함한 트럭 및 자동차 부품의 생산도 이 데이터의 상승에 기여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일본의 상위 3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 자동차(NYSE:TM), 혼다 자동차 및 닛산 자동차(USOTC:NSANY)는 지난 주에 반도체 공급 장애가 완화됨에 따라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전자부품 및 기기 생산은 스마트폰 생산에 사용되는 커패시터(콘덴서 축전기)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6.8% 상승했다고 이 경제산업성 관계자가 말했다.

METI는 “생산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산업 생산에 대한 평가를 유지했다.

METI가 조사한 제조업체들은 생산이 7월에 0.2% 감소하고 8월에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이 데이터에 나타났다.

이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부품·소재 공급 부족 영향과 물가 상승 영향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별도의 데이터에서도 6월 일본 소매 판매가 예상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소매 판매는 5월의 1.4% 증가에 이어 6월에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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