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NYSE:RBLX)는 수요일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성장에 타격을 입어 2분기 예약이 예상치에 못미쳤다고 밝히며 주가는 급락하였다.
비디오 게임 산업은 인플레이션에 지친 게이머들이 인기 있는 타이틀을 고르는 데 더 까다로워지면서 지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블록스의 주가는 수요일 21.94% 하락했다.
게임 리서치 회사인 서커나의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 스킨을 포함한 비디오 게임 콘텐츠에 대한 미국의 지출은 상반기에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콘솔 판매는 23% 증가했다.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거래를 하는 새로운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운영하는 로블록스는 모바일 기기, 데스크톱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Xbox(엑스박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기에 일일 사용자 수는 6,550만 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장기 목표는 일일 사용자 수 10억 명에 도달하는 것이다.
“입양하세요!”와 및 “브룩헤븐”같은 게임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분기에 7억 8,070만 달러의 순 예약을 기록했으며 애널리스트의 평균 추정치인 7억 8,49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로블록스의 실적 결과는 일렉트로닉 아츠(NASDAQ:EA)와 “그랜드 테프트 오토” 퍼블리셔인 테이크투(NASDAQ:TTWO)의 낙관적인 전망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번 분기 주주 귀속 순손실은 2억 8,280만 달러로 전년동기 1억 7,640만 달러와 비교된다.
이 회사는 7월에 메타 플랫폼(NASDAQ:META)의 퀘스트(Quest) 가상 현실 헤드셋에서 시조 온라인 게임 “로블록스 베타”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퀘스트 2 및 퀘스트 프로에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첫 5일 만에 백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로블록스가 떠오르는 메타버스의 주요 플레이어인 것과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실제 메타버스가 아직 10년이나 더 남았고 이를 지배하기 위한 플랫폼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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