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형 펀드, 7주 만에 최대 주간 유출액 기록

ADVFN –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과 은행 부문의 신용 등급 강등 우려로 인해 8월 9일까지 7일 동안 미국 주식형 펀드가 대량 유출되었다.

레피니티브 리퍼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6월 21일 이후 가장 큰 순매도 주간으로 9일까지 지난 한 주간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약 149억 6000만 달러를 인출했다.

월스트리트 주식은 지난주 큰 손실을 기록했다. S&P 500(SPI:SP500)과 나스닥(NASDAQI:COMP)은 투자자들이 5개월 만에 이익을 취하면서 3월 이후 주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월요일에 10개의 미국 중소 규모 대출 기관을 강등하고 또 다른 6개 은행을 잠재적 강등 ​​검토 대상으로 지정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대형주, 중형주, 멀티캡 펀드를 각각 149억 5000만 달러, 5억 4300만 달러, 2억 6100만 달러로 매도했지만, 소형주 펀드는 여전히 약 7억 4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기술이 각각 8억 9100만 달러, 5억 5400만 달러, 5억 2400만 달러의 순 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헬스케어 펀드는 2022년 3월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많은 13억 900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다.

한편 미국 머니마켓 펀드와 국채 펀드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려 각각 408억 8000만 달러와 44억 8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합산 순액 기준으로, 미국 채권형 펀드는 전주 약 9억 3,800만 달러의 유출액과 비교하여 39억 9,000만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미국 일반 국내 과세 채권 및 단기/중기 투자 등급 펀드는 각각 약 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반면 고수익률 펀드과 대출참여 펀드는 각각 5억 6500만 달러와 4억 1900만 달러의 순 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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