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NASDAQ:AMAT)는 목요일 칩 수요가 증가하고 정부가 보조금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함에 따라 4분기 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가 예상보다 나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2.48% 상승했다.
전 세계 정부들은 지난 1년 동안 자국내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칩 제조에 도구가 필수적인 어플라이드와 램 리서치(NASDAQ:LRCX) 및 KLA와 같은 경쟁업체들에 혜택을 주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최고경영자(CEO)는 목요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5년 동안 정부 인센티브가 전 세계적으로 총 수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4분기 매출이 65억 1000만 달러(+/- 4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58억 6000만 달러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조정된 주당 이익을 1.82달러에서 2.18달러 사이로 예상하여 시장 예상치인 1.61달러를 상회했다.
어플라이드의 3분기 매출은 64억 3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61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으로 7월 30일 마감된 분기에 주당 1.90달러를 벌어 예상치 1.74달러를 상회했다.
어플라이드 재무 책임자인 브라이스 힐(Brice Hill)은 올해 전반적인 칩 장비 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서비스 사업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칩 제조업체에 장비를 공급하는 이 회사의 반도체 시스템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약 1% 감소한 4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컨설팅 및 예비 부품을 통해 도구를 최대 용량으로 실행하여 매출을 거두는 어플라이드의 서비스 부문은 3%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은 29% 감소한 2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와 다른 도구 제조업체들은 처음에 중국 고객에게 가장 진보된 장비의 판매를 제한하는 일련의 미국 수출 통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그들은 중국 고객이 오래된 제조 공정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 구매를 늘리면서 이익을 얻었다.
삼성전자(USOTC:SSNLF), TSMC, 인텔(NASDAQ:INTC)은 이 회사의 고급 칩 생산 도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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