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탄력적인 미국 소비자 지출이 월마트(NYSE:WMT)의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을 주도했지만 목요일 이 소매업체의 국제 비즈니스는 몇 년 만에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9개국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는 이 소매 거대 기업의 국제 비즈니스는 2분기 동안 매출이 13.3% 급증했으며, 이는 최소 2016년 이후 가장 강력한 실적이다. 이 사업부는 매출 276억 달러, 회사 분기 매출의 17%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61억 2000만 달러를 큰 폭 상회했다.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에서 쇼핑객들이 단기 모기지를 고려할 때 미국보다 더 높은 금리를 더 빨리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을 합치면 지출에 대해 분별력이 있는 가족을 볼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월멕스(Walmex) 사업부의 매출이 10% 증가했다. 인도에서는 월마트가 대주주인 플립카트(Flipkart)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폰페(PhonePe)는 한 달에 5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월마트가 말했다.
분석가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인 중국의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22% 증가한 중국에서의 강력한 실적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소비재 대기업인 유니레버(NYSE:UL)와 기계 제조업체 캐터필러(NYSE:CAT)는 중국에서의 수익 둔화를 경고한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이다.
2018년 월마트 인터내셔널의 CEO로 취임한 샘스클럽의 최고 여성 임원인 주디스 맥케나(Judith McKenna)에 따르면 덜 어수선한 랙, 더 밝은 조명 및 증가된 간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된 샘스클럽 매장이 중국 고객을 끌어들였다.
지난 4월 맥케나는 중국과 인도는 월마트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는 총 상품 규모를 5년 안에 200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리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케나는 2024년 1월 31일부로 은퇴할 예정이다. 그녀의 역할은 9월 월마트의 샘스클럽 비즈니스 책임자인 캐스린 맥레이(Kathryn McLay)가 맡게 된다.
CI 루스벨트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이슨 베노위츠(Jason Benowitz)는 “월마트의 국제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CEO인 주디스 맥케나가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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