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우려 고조, 은행주 약세에 다우, S&P 500 하락

ADVFN –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더 오랫동안 금리를 높게 유지할 것이라 우려하고 은행주가 하락함에 따라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간신히 전날 종가의 위에서 마감했다.

금융 부문은 0.9% 하락해 S&P 500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S&P가 여러 지역 미국 대출기관의 신용 등급을 강등하면서 은행주에 부담이 되었으며, KBW 지역 은행 지수는 2.7% 하락했고 S&P 500 은행 지수는 2.4%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금요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서 연설할 때 금리 전망이 명확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 샬로츠빌에 있는 체이스 인베스트먼트의 피터 투즈(Peter Tuz) 사장은 “수익률이 다시 꽤 많이 올라 주식이 어느 정도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연준이 더 오랫동안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밤새 거의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입 비용이 높을수록 기업과 소비자의 지출이 둔화될 수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174.86포인트, 또는 0.51% 하락한 34,288.83에, S&P 500(SPI:SP500)은 12.22포인트, 또는 0.28% 하락한 4,387.55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8.28포인트, 또는 0.06% 상승한 13,505.8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수요일 마감 이후에 예정된 칩 강자 엔비디아(NASDAQ:NVDA)의 결과와 예측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엔비디아는 5월 강력한 전망으로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인공 지능에 대한 희망 속에 엔비디아 자체 및 기타 기술 주식의 상승세를 촉발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초반 481.8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 2.8% 하락했다.

백화점 주는 이날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곳 중 하나였다. 메이시스(NYSE:M)는 중요한 연휴 쇼핑 시즌 동안 소비자 지출이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후 14.1% 하락했다. 콜스(NYSE:KSS)의 주가는 10.3% 하락했고, 노드스트롬(NYSE:JWN)는 9.8% 하락했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109억 7천만 주와 비교하여 93억 8천만 주였다.

NYSE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1.43:1 비율로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1.43:1 비율로 하락 종목이 많았다.

S&P 500은 4종목이 52주 최고가와 13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9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221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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