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업체 센티넬원, 매각 등 옵션 검토 – 로이터

ADVFN – 시장 가치가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사이버 보안 회사인 센티넬원(NYSE:S)은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로이터에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주식 가치가 80% 하락한 후 인수 대상이 되었다. 경제가 둔화되면서 기업들이 정보 기술 예산을 삭감하는 가운데, 재택 근무에 힘입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 지출의 확대로부터 헤택을 봤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센티넬원은 투자 은행인 콰탈리스트 파트너스(Qatalyst Partners)를 고용하여 사모펀드를 비롯한 잠재적 인수자와들의 논의에 관해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소식통 중 한 명은 초기 관심 표현이 센티넬원의 가치 평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고 이 회사가 거래 없이 협상을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센티넬원이 추구하는 가격을 명시하지 않았다.

센티넬원과 콰탈리스트의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센티넬원의 주가는 월요일 16.16% 상승한 16.82달러에 마감했다.

2013년 이스라엘에서 출발한 센티넬원은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기업 네트워크의 비정상적인 동작을 식별함으로써 보안 침해로부터 노트북과 휴대폰을 보호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NASDAQ:CRWD)와 경쟁하고 있으며 고객으로는 주요 기업과 미국 정부가 있다.

다니엘 로브(Daniel Loeb)의 헤지펀드 서드 포인트(Third Point)와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및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을 포함한 벤처 캐피탈 회사의 지원을 받는 센티넬원은 2021년 미국 주식 시장에 89억 달러의 가치로 상장되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에게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이 회사가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투자자의 흥분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지난 6월 센티넬원은 연간 반복 수익을 과대평가했으며 “방법론 변경 및 과거 부정확성 수정”으로 인해 이를 다시 작성해야 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서 센티넬원은 연간 수익 성장에 대한 지침을 대폭 낮추고 직원의 약 5%를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6월 메모에서 센티넬원의 주가가 경쟁사에 비해 얼마나 할인되었는지를 고려할 때 잠재적인 상승 가능성을 지적했다.

“최근 실행 실수로 인해 투자자의 신뢰가 흔들렸지만, 우리는 자산의 내재 가치가 시장이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하며 성장 조정 기업 가치/매출 기준으로 동종 기업에 비해 50% 할인된 가치 평가를 통해 강력한 위험 보상을 받고 있다”라고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이 썼다.

이 문제에 대한 가장 최근의 규제 서류에 따르면 사모펀드인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는 이 회사가 채택한 이중 클래스 주식 구조 덕분에 4월 말 현재 센티넬원의 의결권 주식의 47.7%를 통제하고 있다. 또 다른 투자자인 레드포인트 벤처스(Redpoint Ventures)는 의결권 지분 22.9%를 보유했다.

사모펀드 회사들은 사이버보안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2021년 11월,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이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은 맥아피(McAfee Corp)를 140억 달러에 인수했다.

기술 중심의 사모펀드 회사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는 핑 아이덴티티(Ping Identity), 포지록(ForgeRock),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스(Sailpoint Technologies) 및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 Inc) 등을 인수하는 등 이 분야의 연쇄 인수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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