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칩 설계사 엔비디아(NASDAQ:NVDA)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주요 인공지능 앱을 구동하는 자사의 칩에 대한 수요 급증에 힘입어 수요일 월스트리트 목표보다 높은 3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78%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AI 붐의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올해 3배로 성장하여 이 회사를 사상 최초의 1조 달러 규모 칩 사업체으로 만들었다.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귀중한 AI 칩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최소 50% 이상 초과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수급 불균형은 향후 몇 분기 동안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은 범용에서 가속 컴퓨팅 및 생성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스타트업부터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두 더 많은 엔비디아 칩을 확보하려고 한다. 미국의 추가 수출 억제 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중국 기업들이 칩을 비축하기 위해 주문을 서둘러 중국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을 약 160억 달러(플러스 마이너스 2%)로 예상했다.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분석가들은 평균 126억 1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2분기 조정 수익은 135억 1천만 달러로 추정치 112억 2천만 달러와 비교된다.
이 회사의 데이터 센터 사업 매출은 7월 30일에 종료된 분기에 141% 증가한 103억 2천만 달러로, 분석가 추정치인 76억 9천만 달러를 20억 달러 이상 앞섰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수요일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11%, 메타 플랫폼(NASDAQ:META)이 2.24%, 팔란티어 테크놀로지(NYSE:PLTR)는 4.38% 급등하는 등 다른 빅 테크 주식 및 AI 관련 회사의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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