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랩스,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의 30% 해고 계획 – 외신

ADVFN – 전자 담배 제조업체 쥴 랩스(Juul Labs)는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의 30%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수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이 회사측은 “이번 구조조정은 수익성 극대화와 현금흐름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회사의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인원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자 담배 제조업체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속에서 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인력을 감축한 미국 기업 전역의 여러 회사에 합류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쥴은 약 250명을 해고하여 직원을 약 650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요일 오전 이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

작년에 이 전자 담배 회사는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약 400명을 해고하고 운영 예산을 30-40% 줄여 파산 신청 가능성을 피할 계획을 세웠다.

WSJ는 이 회사 대변인을 인용해 새로운 감원으로 운영 비용이 2억 2500만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쥴은 지난 1년 동안 전자 담배 마케팅과 관련된 소송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4월, 이 회사는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국 6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가 미성년자에게 중독성 제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했다는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8년에 걸쳐 4억 6,2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화요일, 말보로 제조사 알트리아 그룹(NYSE:MO)은 계열사 엔조이(NJOY)가 쥴 제품의 수입 및 판매 금지를 위해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에 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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