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항공, 에어버스·보잉으로부터 신형 항공기 확보

ADVFN – 호주 콴타스 항공(Qantas Airways)은 목요일 자사 제트기 갱신 프로그램의 마지막 부분인 와이드바디(광동체) 항공기 24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조치는 현재의 에어버스 A330과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문은 에어버스 A350 12대와 보잉(NYSE:BA) 787 12대로 나누어지며, 2027회계연도부터 향후 10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콴타스 항공은 밝혔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콴타스는 2028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할 연간 최대 5억 리터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30년 그룹의 임시 SAF 목표의 최대 90%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콴타스는 말했다.

글로벌 항공사들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전통적인 제트 등유 연료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다.

“SAF는 수명 주기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이며 콴타스의 배출량 감소 계획의 핵심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토로 호주 캐피털(eToro AUS Capital)의 시장 분석가인 조쉬 길버트(Josh Gilbert)는 “콴타스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4대의 새로운 항공기를 주문하고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명히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콴타스는 기록적인 이익을 게시하고 호주 거래에서 주가가 1.9% 상승했다.

신임 콴타스 최고경영자(CEO) 바네사 허드슨(Vanessa Hudson)은 11월에 취임하게 되면 성공을 향한 편도 티켓을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호주의 국적 항공사에게 좋은 시기의 새로운 시대가 될 수 있다고 길버트가 덧붙였다.

허드슨은 지난 6월 이 항공사가 연말까지 기존 A330 제트기를 교체하기 위한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787-9와 787-10 모두 호주와 전 세계 목적지를 연결하기 위해 향상된 효율성, 유연성 및 승객 편의성을 제공한다”라고 보잉 상용기 부문의 사장 겸 CEO인 스탠 딜(Stan Deal)이 말했다.

이번 주 초 로이터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콴타스와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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