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윙키 제조사 호스테스 브랜즈, 인수 관심 속 매각 모색

ADVFN – 트윙키 스낵 케이크 제조업체인 호스테스 브랜즈(NASDAQ:TWNK)는 주요 스낵 식품 제조업체들로부터 인수 관심을 받은 후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금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호스테스는 수익 증대를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후 인수 대상이 되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 회사가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전 주가는 연초 대비 1% 하락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9% 상승했다.

제너럴 밀스(NYSE:GIS), 몬덜리즈 인터내셔널(NASDAQ:MDLZ), 펩시코(NASDAQ:PEP) 및 허쉬(NYSE:HSY)가 호스테스 인수에 관심을 보인 회사 중 하나라고 소식통이 말했다.

호스테스는 거래 협상 처리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를 고용했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확실한 합의는 없으며 호스테스는 어떤 거래에 대해서도 거부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해당 문제가 기밀이기 때문에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다. 호스테스와 허쉬는 논평을 거부했으며 제너럴 밀스, 몬덜리즈, 펩시코 및 모건 스탠리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금요일 뉴욕 거래에서 호스테스의 주가는 뉴스에서 21.73% 상승한 27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오후 한때 26% 상승한 27.89달러로 이 회사의 시장 가치가 거의 40억 달러에 달했다. 호스테스는 또한 6월 말 현재 약 9억 달러에 달하는 순현금 부채를 갖고 있었다.

캔자스 주 레넥사에 본사를 둔 호스테스는 1930년에 설립되었으며 호호스(Ho-Hos), 딩동스(Ding Dongs), 징거(Zingers), 부어트만(Voortman) 쿠키 및 웨이퍼를 포함한 여러 상징적인 가정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과 2012년 두 차례 파산 신청을 했다. 사모펀드 소유주들이 빚을 떠안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스낵을 내놓지 못한 탓이다.

기업가 딘 메트로파울로스와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NYSE:APO)는 알렉 고어스가 설립한 사모펀드 회사가 지원하는 특수 목적 인수 회사(SPAC)와의 거래를 통해 2016년 호스테스를 주식시장에 재상장시켰다.

2020년 말까지 호스테스는 포트폴리오를 개편하여 회생 노력의 중요한 랜드마크인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다. 때로는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는 등 수익 증대를 유지해 왔다.

호스테스는 2분기 순매출이 3억 5,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총 이익은 11.8% 증가한 1억 2,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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