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이사회, 軍 귀마개 소송의 수십억 달러 합의 투표 예정

ADVFN – 3M 이사회는 회사의 귀마개 사용으로 인해 청력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미군 군인 및 퇴역 군인들이 제기한 약 26만 건의 소송을 해결하는지 여부에 대해 곧 투표할 예정이다고 이 제안에 정통한 사람이 월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이 제안된 거래는 올해 초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행위 소송으로 성장한 이 소송의 책임을 제한하기 위해 파산 법원으로 옮기려는 3M의 시도가 실패한 후에 나온 것이다.

3M 주가는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소송에서 55억 달러의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 이후 월요일 5.22% 상승했다.

3M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이 회사는 귀마개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컴뱃암즈(Combat Arms) 귀마개는 2008년 3M(NYSE:MMM)이 인수한 에어로 테크놀로지스에서 제작했다. 이 귀마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포함해 미군이 훈련과 전투에 사용했다.

소송의 원고는 이 회사가 설계 결함을 숨겼고, 테스트 결과를 조작했으며, 귀마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아 청력 손상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해당 소송은 2019년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연방 법원의 미국 지방 판사 M. 케이시 로저스 앞에서 통합되었다.

재판에 회부된 16개의 귀마개 케이스 중 3M은 10개를 패소했으며, 13명의 원고에게 총 2억 6,500만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에어로는 2022년 7월 파산 신청을 했고, 3M은 귀마개 소송으로 인한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약속했다. 3M은 로저스가 재판에서 회사에 유리한 과학적 증거를 유지했으며 수천 건의 “검토되지 않은” 청구를 허용하여 법원의 서류가 늘어나게 했기 때문에 대량 불법 행위 소송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6월 파산 판사는 에어로가 파산을 정당화할 만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파산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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