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머니마켓 펀드에 8월 30일 주 대 규모 자금 유입

ADVFN – 주요 중앙은행들이 장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을 추구하면서 글로벌 머니마켓 펀드는 8월 30일로 끝난 주에 상당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얻기 위해 인플레이션 및 고용 보고서를 포함한 미국 경제 데이터를 기다렸다.

레피니티브 리퍼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머니마켓 펀드는 지난주 약 21억 3천만 달러의 순매도에 비해 59억 6천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뛰어난 미국 경제를 배경으로 장기간 높은 금리에 대한 주장이 강화되었다. 이러한 정서로 인해 투자자들은 목요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와 금요일 비농업 고용지표 등 중요한 경제 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었다.

상무부의 최근 보고서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7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해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밝혀 일부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지역별로는 투자자들이 미국 머니마켓 펀드에 약 72억 9000만 달러를, 유럽 펀드에 약 2억 91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 반면, 아시아 펀드에서는 약 20억 4천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한편, 위험도가 높은 주식형 펀드는 순매도액이 약 27억 3천만 달러로 4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에너지, 산업재가 각각 7억 8900만달러, 1억 9600만달러, 1억 680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술 부문에는 8억 2,200만 달러의 유입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채권 펀드는 일주일 전 38억 60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후 순 기준으로 4억 29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에는 6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유입액인 11억 7천만 달러가 순 유입되었다. 투자자들은 또 약 1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국채 자금을 확보했지만, 1억 2200만 달러 규모의 회사채 자금을 처분했다.

원자재 부문에서는 귀금속 펀드가 4억 1900만 달러 순유출로 14주 연속 부진한 상태를 유지한 반면, 에너지 펀드는 소폭 290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다.

24,223개의 신흥 시장 펀드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는 18억 8천만 달러 상당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3주 연속 유출되었다. 채권 펀드도 순 6억 9,800만 달러에 달하는 매각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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