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로즈타운, 폭스콘 주식에 대한 제로 지불 제안

ADVFN – 파산한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USOTC:RIDEQ)는 대만 폭스콘의 우선주에 대해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을 것을 제안했으며, 지속적인 판매 노력으로 다른 부채를 상환할 만큼 충분한 현금이 창출된다면 다른 주주들에게 우선권을 주겠다고 말했다.

본사가 있는 오하이오 타운의 이름을 딴 로즈타운 모터스는 금요일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 챕터 11 계획을 제출하여 자산 매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얻은 수익금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를 설명했다. 로즈타운의 챕터 11 계획은 파산의 현 단계에서 자산 가치가 “반드시 투기적”이며 “잠재적으로 제로(0)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즈타운은 입찰 마감일을 9월 8일로 정했으며 9월 19일 경매가 이어진다.

이 회사의 주주들은 채권자들과 로즈타운의 챕터 11 계획에 채권자들이 빚진 금액에 대한 추정치가 포함되지 않은 후에만 지불을 받을 것이다. 로즈타운은 이전 법원 서류에서 30개 무역 공급업체에 약 2,000만 달러의 빚을 졌다고 보고했으며 최근 경쟁 자동차 제조업체인 카르마 오토모티브(Karma)가 제기한 영업 비밀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4,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매각으로 주주 배당금을 지불할 만큼 충분한 돈이 발생하더라도 로즈타운은 소원해진 전 사업 파트너인 폭스콘이 보유한 우선주 30만주에 대해 아무 것도 지불하지 않을 것을 제안했다.

폭스콘의 변호사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훙하이 정밀공업라고 불리며 애플(NASDAQ:AAPL)의 아이폰 조립으로 가장 잘 알려진 폭스콘은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로즈타운의 제조 시설을 구입했다.

로즈타운은 지난 6월 파산 신청의 일환으로 전기 트럭 사업에 1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로즈타운의 운영을 훼손하는 지연 패턴에 연루된 폭스콘을 고소했다.

로즈타운은 폭스콘이 이 분쟁 중인 투자 계약에서 고려한 우선주 1억 달러 중 3,000만 달러만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폭스콘은 또한 회사 지분의 약 8.4%를 소유하는 로즈타운 보통주 2,270만 달러를 매입했다.

폭스콘은 파산법원에 제출한 투자 계약에 대한 로즈타운의 “결함 있는” 해석에 대해 “로즈타운의 실패한 사업에 추가 자본을 조달하는 것을 정당하게 거부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폭스콘은 미국 파산 판사에게 로즈타운의 파산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판사는 8월 28일 이를 거부했다.

한때 가치가 53억 달러에 달했던 로즈타운은 운영을 중단하기 전까지 단 80대의 전기 트럭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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