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세계 최고의 구리 생산업체 칠레의 코델코(Codelco)는 침체된 생산량을 되살리기 위한 투자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려고 화요일 뉴욕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20억 달러를 모금했다.
이 회사는 10년물과 30년물을 제공했다. 10년 만기는 13억 달러였으며 수익률은 5.966%, 즉 유사한 미국 재무부 금리에 비해 210베이시스포인트(bp)였다.
한편 30년 만기 채권은 7억 달러에 6.331%의 수익률, 즉 195bp의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이 국영 광산업체는 25년 만에 최저 수준인 구리 생산량을 재점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안데스 국가의 일부 주요 광산에서 비용이 초과되면서 급증한 부채를 억제해야 한다는 요구에도 직면해 있다.
코델코는 성명에서 “이 자금 조달은 올해 총 41억 달러가 필요할 까다로운 투자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한 자원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자본 규모는 건설 속도를 재개하고 2030년에 회사의 생산 수준을 170만 톤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구조 프로젝트의 더 높은 수준의 활동과 일치한다.”
지난 달 말,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NYSE:MCO)는 생산 약화, 비용 상승, 재정 압박 증가로 인해 코델코의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구조적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를 33억 달러에서 약 40억 달러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IFR은 BNP 파리바(USOTC:BNPQY), 씨티(NYSE:C), J.P. 모건(NYSE:JPM), 산탄데르(NYSE:SAN), 스코티아뱅크(TSX:BNS) 등이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라고 밝혔다.
코델코의 생산량은 작년에 약 145만 톤으로 감소하여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생산량은 131만-135만 톤 사이의 구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욱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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