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공급업체 지연에 F-35 제트기 인도 전망 하향

ADVFN – 미국 무기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NYSE:LMT)은 공급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NYSE:LHX)의 업그레이드 버전 항공기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F-35 제트기의 연간 납품 예측을 하향 조정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록히드 최대 프로그램의 지연으로 인해 수요일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4.76%로 하락했고, L3해리스는 1.31% 빠졌다.

록히드 마틴은 올해 기존 기술을 적용한 97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서류에 밝혔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100-120대의 제트기보다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 회사는 연간 재무 전망을 유지했다.

록히드 마틴은 “우리는 2024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첫 TR-3 항공기 인도를 통해 F-35 TR-3 일정 예측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당초 올해 말까지 첫 제트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L3 해리스의 통합 코어 프로세서(ICP) 개발로 인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구성 요소 및 시스템 통합 테스트, 시스템 인증 테스트와 관련된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지연이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록히드는 하드웨어 배송을 가속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L3해리스로 파견했으며 차세대 전자 광학 디지털 조리개 시스템(Next Gen Electro Optical Digital Aperture System) 제공을 위해 RTX(NYSE:RTX)와 협력하고 있다.

L3해리스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응답에서 초기 설계 문제를 극복하고 1년여 전에 록히드 마틴에 완전한 자격을 갖춘 ICP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L3해리스는 “우리는 록히드와 긴밀히 협력하여 록히드의 소프트웨어를 TR3 하드웨어에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L3해리스는 F-35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록히드의 첨단 F-35 제트기는 방위비 지출을 늘리는 국가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022년 전체 연결 순매출의 27%, 항공업계 순매출의 66%를 창출했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및 처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TR-3(Technology Refresh 3) 프로그램에 따라 제트기를 업그레이드해 왔다.

이 방위산업체는 지난 7월 소프트웨어 통합 테스트가 완료는 TR-3 제트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는 수요일에 연간 156대의 제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TR-3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동안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