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미군의 새 미사일 방어 레이더를 구매한 최초 외국

ADVFN – 다국적 항공 우주 및 방위 대기업 RTX(NYSE:RTX)의 9월 5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폴란드는 아직 개발 중인 미 육군의 새로운 대공 및 미사일 방어 레이더의 첫 번째 국제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국방부 장관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łaszczak)는 48개의 패트리어트 발사대와 함께 RTX가 개발한 저층 항공 및 미사일 방어 레이더(LTAMDS) 12대를 구매하기 위한 수락서를 승인했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이 새로운 레이더는 비슬라(Wisla)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폴란드의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아키텍처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는 이미 RTX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과 노스롭그루먼(NYSE:NOC)이 개발한 통합 전투 명령 시스템(IBCS)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나라는 2018년에 IBCS와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구매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미 육군은 패트리어트를 대체할 미래 통합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360도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명령 및 제어 시스템인 IBCS와 LTAMDS 레이더 및 발사기로 구성된다.

이에 대한 면제를 얻은 폴란드는 미군보다 먼저 IBCS 시스템을 수용하고 배치한 최초의 국가였다. 이 서비스는 폴란드가 국가에서 시스템을 받은 것처럼 IBCS가 2023년 4월에 전율생산으로 전환하도록 승인했다.

폴란드는 첫 번째 패트리어트 시스템 및 IBCS 세트를 사용하여 10월에 시스템 통합 및 체크아웃 프로세스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RTX는 미 육군과 계약을 맺은 6개의 LTAMDS 레이더 구축을 완료했다. 의회는 2023년 12월까지 4개의 센서로 구성된 LTAMDS 대대를 서비스 현장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육군은 2019년에 RTX와 LTAMDS 프로토타입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통합 문제와 공급망 지연으로 인해 의회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조정을 진행해 왔다.

육군은 이후 LTAMDS 프로그램으로 진전을 이루었다고 미 국방부의 미사일 및 우주 프로그램 집행관인 프랭크 로자노(Frank Lozano) 준장이 지난달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그는 레이더에 대한 계약자 검증 테스트가 잘 진행되었으며 개발 테스트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육군은 2023년 12월까지 1차 레이더 부문 능력을 갖춘 첫 번째 부대로 지정된 편대에 처음 4개의 프로토타입을 제공하고 나중에 2차 레이더 능력을 추가할 예정이다.

육군은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작전 평가를 실시하여 2025에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이는 최종 연속 생산을 위한 예비 단계이다.

폴란드의 경우 LTAMDS는 비슬라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에 포함될 것이다.

RTX의 육상 및 대공방어 시스템 사장인 톰 랄리버티(Tom Laliberty)는 성명에서 “폴란드의 비슬라 프로그램 확장은 다양한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맞서 국가의 안보와 방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TX는 성명서에서 이미 9개의 폴란드 공급업체가 비슬라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의 일환으로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위한 “시스템 요소 및 구성 요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회사에 따르면 폴란드 산업에서 LTAMDS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이 성명에 따르면 PGZ 그룹의 모든 구성원인 5개 폴란드 산업 파트너는 LTAMDS 구성 요소를 생산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장비 및 교육을 받게 된다. “LTAMDS 글로벌 공급망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