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예상보다 강한 서비스 부문 데이터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가 더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촉발된 이후 나스닥이 1% 손실을 입어 하락세를 주도하며 수요일 월스트리트의 3대 주요 평균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ISM은 수요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달 54.5로 예상치 52.5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부문 기업의 지불 가격이 증가한 것이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연방준비제도)이 9월 20일 회의 이후 금리를 동결할 확률에 93%를 걸었고, 11월 또 다른 금리 동결에 대한 베팅은 약 5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BMO 패밀리 오피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캐롤 슐라이프(Carol Schleif)는 “예상보다 강력한 ISM 서비스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팬데믹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능숙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곧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슐라이프는 데이터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하는 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는 강력한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중앙은행이 다음 통화정책 단계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 성장주에 특별한 압박이 가해진다. 이에 S&P 500 성장 지수가 세션 전반에 걸쳐 벤치마크 대비 저조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 투자자들은 또한 10년물과 2년물 미국 국채의 수익률 상승에 반응하고 있었다.
“성장주는 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되어 있고 연준이 인하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격을 책정해 왔다. 만약 그 생각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면 그들은 취약해질 것이다”라고 브랜디와인 글로벌의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패트릭 케이저(Patrick Kaser)가 말했다.
환율 우려에 더해, 3.6% 하락한 애플(NASDAQ:AAPL)은 중국이 중앙 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및 기타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보도로 인해 압박을 받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198.78포인트, 또는 0.57% 하락한 34,443.19에, S&P 500(SPI:SP500)은 31.35포인트, 또는 0.70% 빠진 4,465.4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148.48포인트, 또는 1.06% 하락한 13,872.47을 기록했다.
S&P 500의 11개 주요 산업 부문 중 성장 중심의 기술 부문이 1.4% 하락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반면 방어 유틸리티 부문은 0.2% 상승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에너지 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0.1% 상승한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원유 선물은 수요일에 결산을 이루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S&P 500은 간절히 기다려온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9월 20일 연준의 금리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연준이 발표한 미국 경제의 ‘베이지북’ 스냅샷에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한 반면 일자리 증가는 ‘완화’되고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록히드 마틴(NYSE:LMT) 주가는 이 미국 무기 제조업체가 F-35 전투기 납품 전망을 하향 조정한 후 4.8% 하락했다.
로쿠(NASDAQ:ROKU) 주가는 회사가 인력을 약 10% 줄이고 신규 채용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후 2.9% 상승했다.
NYSE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2.05:1 비율로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1.97:1의 비율로 하락세가 많았다.
S&P 500은 6종목이 새로운 52주 최고가와 25종목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4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174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미국 거래소에서는 지난 20회 세션의 거래량 이동 평균이 101억 7천만 주인 것과 비교하여 93억 9천만 주가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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