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디지털 감시 단체인 시티즌 랩(Citizen Lab)의 연구원들은 목요일 애플(NASDAQ:AAPL) 기기에서 새로 발견된 결함을 악용하는 이스라엘 회사 NSO와 연결한 스파이웨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티즌 랩은 지난 주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시민 사회 단체 직원의 애플 기기를 검사하던 중 해당 결함이 NSO의 페가수스(Pegasus) 스파이웨어로 기기를 감염시키는 데 사용되었음을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시티즌 랩의 수석 연구원인 존 스콧-레일턴(John Scott-Railton)은 “이는 시민 사회가 다시 한 번 매우 정교한 공격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시티즌 랩은 토론토 대학의 뭉크스쿨 글로벌상황연구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시티즌 랩은 피해를 입은 개인이나 조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 결함으로 인해 피해자의 상호 작용 없이 최신 버전의 iOS(16.6)를 실행하는 아이폰이 손상될 수 있다고 이 디지털 감시 기관이 밝혔다.
애플은 시티즌 랩이 보고한 결함을 조사한 후 장치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애플 대변인은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으며, 시티즌 랩은 소비자들에게 기기를 업데이트할 것을 촉구했다.
NSO 대변인은 시티즌 랩 연구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이스라엘 회사는 정부 관리와 언론인에 대한 감시를 포함한 학대 혐의로 2021년부터 미국 정부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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