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지출 감소로 낮은 매출 전망, 주가 급락

ADVFN – 오라클은 월요일 월스트리트 목표보다 낮은 이번 분기 매출을 전망했으며, 어려운 경제로 인해 기업의 클라우드 지출이 압박을 받으면서 1분기 기대치에 간신히 못미쳤다. 이에 주가는 급락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한 후 기업들은 디지털화 계획을 재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분야에서 아마존(NASDAQ:AMZN) 웹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같은 대규모 경쟁자들이 지배하는 부문에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오라클(NYSE:ORCL)은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네트워킹 기술의 발전이 인공 지능(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더 적합하기 때문에 AI 애플리케이션 채택이 증가하면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가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까지 AI 개발 회사들은 오라클의 2세대(Gen2) 클라우드에서 40억 달러 이상의 용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4분기 말에 예약한 것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라고 오라클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래리 엘리슨이 말했다.

일론 머스크의 절친한 친구라고 자칭하는 엘리슨은 테슬라(NASDAQ:TSLA) 최고경영자(CEO)의 AI 스타트업 xAI가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에서 AI 모델을 교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가 소유한 9개 유틸리티 회사들 모두 기존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오라클의 퓨전 클라우드(Fusion Cloud)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 후 오라클의 주가는 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8.7% 하락했다. 이 주식은 올해 현재까지 약 55% 상승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5-7%로 예상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의 평균 추정치인 8.2%보다 낮은 수치이다. 또한 조정 이익은 주당 1.30-1.34달러 사이로 전망하여, 예상치인 1.33달러와 비교된다.

1분기 매출은 124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 124억 70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이익은 1.19달러로 추정치인 1.15달러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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