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오타이, 다각화 추진 위해 도브와 주류 초콜릿 출시

ADVFN – 중국의 고급 주류 제조업체인 귀주 마오타이는 마즈(Mars, Inc.)가 소유한 도브(Dove)와의 달콤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백주 핵심 사업을 다각화할 방안을 다시 모색하고 있다.

두 회사는 토요일부터 한정판 알코올 함유 초콜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목요일 공동 발표했다.

한 시간 만에 이번 협업에 대한 해시태그가 중국 웨이보(NASDAQ:WB)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인기 주제 목록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발표는 마오타이와 국내 스타벅스(NASDAQ:SBUX) 경쟁사인 루이싱 커피(USOTC:LKNCY)에서 바이주를 첨가한 라떼를 출시한 지 불과 10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중국 전역의 도시에서 매진되었다.

시장 조사 회사인 칸타 월드패널의 중국 매니징 디렉터인 제이슨 유(Jason Yu)는 “이것은 젊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매력을 제공하려는 마오타이의 열망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현재 기반이 노년층 소비자에게 너무 집중되어 있어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고 우려한다.”

중국의 국주로 알려진 마오타이는 연회에 주로 마시는 독한 무색의 술이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유제품 멍니우 데어리(Mengniu)와 협력을 시작했다. 알코올을 첨가한 아이스크림 시리즈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부분적으로, 이러한 기발한 제품 제휴가 젊은 중국인들의 매력은 마오타이 브랜드를 평균 시장 가격이 1,499위안(206달러)인 500ml용 주류 한 병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의 적은 부분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참신함에 있다.

마오타이가 도브와 함께 출시할 예정인 주류 초콜릿의 세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오타이를 첨가한 루이싱 라떼는 쿠폰을 사용하면 19위안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고 알코올 아이스크림이 담긴 작은 통의 가격은 60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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