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에 50억 달러 규모 F-35 전투기 판매 승인

ADVFN –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은 수요일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고급 전투기인 F-35의 한국에 대한 50억 달러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밝혔다.

국무부는 록히드 마틴(NYSE:LMT)이 제작한 이 항공기 25대와 엔진 및 관련 장비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의회에 통보했다.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수요일 0.76% 상승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매각으로 지역 내 침략을 억제하고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한국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와 지원의 이 제안된 판매는 지역의 기본적인 군사 균형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2018년부터 F-35를 운용해 왔다. 미국은 가장 가까운 파트너에게만 제트기 판매를 승인했으며, 터키는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구매한 후 F-35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판매는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더 큰 무기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는 가운데 최근 미사일 시험을 실시한 북한과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은 한국이 미군 주둔 동맹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이 있을 때까지 역사 분쟁으로 자주 대립했던 동맹국인 일본과 함께 3자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달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휴양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윤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 문제와 기타 과제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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