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올해 최대 IPO에서 545억 달러 가치를 기록

ADVFN – 칩 설계업체 Arm 홀딩슨는 소유주인 소프트뱅크 그룹이 320억 달러에 이 회사를 비상장으로 전환한 지 7년 만인 수요일 미국 기업공개(IPO)에서 545억 달러의 가치를 확보했다.

이번 IPO는 지난 달 소프트뱅크가 관리하는 1,000억 달러 규모의 비전 펀드에서 아직 보유하지 않은 회사 지분 25%를 인수한 640억 달러의 가치 평가에서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낮은 가치 평가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작년에 독점 금지 규제 기관의 반대로 포기한 엔비디아(NASDAQ:NVDA)에 Arm을 판매하기로 한 400억 달러 계약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

Arm은 IPO 가격을 표시된 범위의 최고 수준인 주당 51달러로 책정해 9,550만 주 판매를 기준으로 소프트뱅크에 48억 7천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Arm의 주식은 목요일부터 뉴욕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Arm은 이미 IPO의 초석 투자자로 많은 주요 고객을 등록했다. 여기에는 애플(NASDAQ:AAPL), 엔비디아, 알파벳(NASDAQ:GOOGL),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 인텔(NASDAQ:INTC) 및 삼성전자(KOSPI:005930)가 포함된다.

로이터는 화요일 Arm이 주식 매각 가격이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을 포함하여 초기 공모(IPO)에서 주당 47-51달러 사이의 가격 범위 중 최소한 최고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만큼 투자자들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Arm은 지난 주 IPO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여 99%의 점유율로 지배하고 있는 휴대폰 시장을 넘어 앞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모바일 수요 약화로 인해 Arm의 매출이 정체되었다. 3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전체 매출은 26억 8천만 달러로 이전 기간의 27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Arm은 지난 목요일 뉴욕에서 잠재 투자자들에게 점유율이 10%에 불과해 확장 여지가 더 많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부분적으로는 인공 지능 기술 발전에 힘입어 2025년까지 연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41%를 차지하는 자동차 시장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바일 시장은 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Arm은 또한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로열티 수수료가 1990년대 초부터 징수를 시작한 이후 누적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말했다. 로열티 매출은 최근 회계연도에 16억 8천만 달러로 전년도 15억 6천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면밀히 조사해야 할 분야는 칩 공급 확보 경쟁으로 이어진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을 고려할 때 Arm의 중국에 대한 노출이었다. 중국에서의 매출은 2023회계연도 Arm의 26억 8천만 달러 매출 중 2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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