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의 손, Arm IPO 이후 AI 거래 계획

ADVFN – 소프트뱅크가 Arm 사업부의 블록버스터 상장 이후 오픈AI(OpenAI)에 대한 잠재적 투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분야 거래를 모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토요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손 마사요시(Masayoshi Son)는 AI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손의 생각에 정통한 두 사람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손 회장은 지난 6월 자신의 기술 투자 대기업이 AI 발전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입장을 ‘공격 모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T는 일본 기술 투자 회사가 챗GPT 제조업체인 오픈AI와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자신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오픈AI의 AI 기반 챗봇인 챗GPT의 “많은 사용자”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영국 AI 칩 제조사인 그래프코어(Graphcore) 인수를 위한 예비 접근 방식을 포함해 오픈AI에 대한 다양한 대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래프코어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응답에서 소프트뱅크가 회사를 인수하려는 시도나 제안이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소프트뱅크와 오픈AI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칩 설계업체 Arm(NASDAQ:ARM)은 소프트뱅크가 320억 달러에 회사를 비상장으로 전환한 지 7년 만인 수요일 미국 기업공개(IPO)에서 545억 달러의 가치를 확보했다.

지난 8월 소프트뱅크는 예상치 못한 손실을 기록했지만 비전 펀드가 6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신규 투자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투자 대기업은 급격한 금리 상승과 글로벌 은행 부문을 강타한 불안으로 인해 기술 가치 평가가 폭락한 후 2022년 5월부터 “방어 모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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