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 러시아 억만장자와 연관된 투자회사 기소

ADVFN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화요일 콩코드 매니지먼트 LLC(Concord Management LCC)와 그 소유주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억만장자 전직 러시아 관리의 투자 자문으로 활동하는 동안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했다.

SEC는 성명을 통해 뉴욕 태리타운 소재 콩코드 매니지먼트와 오너 마이클 매틀린(Michael Matlin)이 단일 고객의 미등록 투자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고객은 러시아 연방과 명백한 관련이 있는 전직 러시아 관리였다.

콩코드와 매틀린의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해당 법률과 관련 사실을 완전하고 공정하게 검토하면 콩코드 매니지먼트와 마이클 매틀린이 모든 규제 및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했음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이 회사의 고객이라고 보도했지만 로이터는 해당 정보를 즉각 확인할 수 없었다. 아브라모비치의 변호사는 확인이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매틀린은 미국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조언과 투자 감독을 위해 1999년 콩코드를 설립했다고 SEC는 밝혔다. 이 회사는 영국과 유럽연합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고객을 제재한 2022년 3월까지 이 러시아 개인에 대한 투자를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SEC는 한 명의 외국인 개인에게 속한 7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 규제 감독 없이 한 회사에 의해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관리”되었다고 밝혔다.

SEC의 소송은 뉴욕 남부 지역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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