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암페어의 최신 칩 사용

ADVFN – 오라클(NYSE:ORCL)은 화요일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의 주력 프로세서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이 칩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NASDAQ:INTC)의 이전 경영진이 설립한 암페어는 Arm 홀딩스(NASDAQ:ARM)의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용 칩을 설계하고 대만의 TSMC에 생산을 아웃소싱한다.

암페어는 인텔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NASDAQ:AMD)의 기존 프로세서보다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설계된 칩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두 회사는 이후 암페어의 칩과 경쟁하는 제품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암페어의 주요 투자자이며 2021년에 이 회사의 칩을 채택한 최초의 클라우드 회사 중 하나이다. 암페어의 최고경영자(CEO) 르네 제임스(Renee James)는 오라클 이사회에 속해 있다.

암페어는 지난달 알파벳(NASDAQ:GOOGL)의 구글 클라우드 부서가 암페어가 맞춤 설계한 컴퓨팅 코어를 특징으로 하는 최신 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들은 칩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임대하는 최대 규모의 칩 구매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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